김선배!
한진형때문에 사실 형들을 많이 알긴 하였지만 지금 오랜 세월이 흐르고나니 기억이 아물거려 지난번 체육대회때 처음엔 실례를 하였습니다.
형이 너무 젊음을 유지한 탓에 잘 알아보지못했었다고 이유아닌 변명(?)을 드려야겠네요.
오늘 어제에 이어 차근차근히 총동문회방을 살펴보니 정말 살아있는 학교의 정보를 갖추었구나하고 감탄하며 고맙게 생각했었는데 학교 홈을 제작한 형이 IT신지식인이셨다니 늦게서나마 축하드리고 동문을 위한 봉사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오늘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체육대회날도 카메라를 메고 정겨운 장면들을 촬영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존경합니다.(윷놀이장면 올려주셔서 더욱......ㅎㅎ)
그렇지만 많은 동문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지않아 조금은 섭섭하군요.
많은 동문들이 형의 정말 알차게 꾸며논 이 장을 이용하였으면 좋겠군요.
그때의 선생님과 친구들모습뿐아니라 학교를 거쳐간 모든동문들을 볼수있게 해놓으셨으니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기일 선배 감사합니다.다음 만나면 소주한잔해요.동기만할게아니라 선후배간 뒷풀이도 괜찮을것 같군요.....
참 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선후배동문들 모두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늙은 후배(19회) 윤한열 드림
김기일
한열아! 반가워~~~~~
동문회 행사마치고서 장성까지 갈려면 고생이 많았겠다.
처음 총동문회 홈피를 기획하고서, 한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1회, 2회, 3회 대선배님의 졸업사진과 13회까지의 졸업앨범을 구 할 수 없어서 정말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모교 자료실에도 보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 대선배님들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서 자료를 구할 때의 고생했던 기억이 총동문회 행사에 참석을 하고서는 싹 잊어버렸다.
정말 미안했던 것은 2003년과 04년에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열린 농업관련세미나에 패널로 참가하느라 총동문회 행사에는 참석을 하지 못했거든.
한열아 아무튼 반가웠어.
언제 시간을 한번 내어주어 쐬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마당을 펼쳐보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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