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2(일) 11시 46분 동부산cc에서 한림중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한중 골프써클에 참여하여 부담없고 즐거운 라운딩을 하였다.
한중회가 5년전부터 운영되고 있다는 소문은 들어왔지만 같이 참여할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 박병영 총무님의 초대로 좋은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전체 회원은 12회부터 37회까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 라운딩은 6개조 24명이 참여하였다.
내가 속한 2조는 서용문 동문님, 허무현 동문님, 신병헌 동문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모두 핸디가 70타대로 내보다 한수 위였다. 그러나 하수인 나를 항상 격려해 주어서 즐겁게 운동을 하게 되었다.
운동을 마치고 동래온천장에 위치한 허심청 빌딩2층 사파이어 홀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부부 동반으로 한다기에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 장소에서 알게된 사실을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전직 회장직으로서는 순서대로 김승영 동문님, 김종열 동문님, 강명호 동문님이 맡았으며 현재는 강석배 동문님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이 각지 각처에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자리에서 우리 한림중학교가 비록 농촌에 있는 소규모 학교지만 자신만 노력하면 누구나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큰 꿈을 심어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강석배 회장님이 학교 후배를 위해 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고마운 말씀도 들었다.
한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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