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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종희 | (2006-04-17 00:32:56, Hit : 7134, Vote : 2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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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여러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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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들녘이 밝은 연두색으로 또 초록색으로 채색되어질 이 산뜻한 봄에 우리 동문들이 어릴 적 배움터였던 옛날 교정에서 이렇게 한마당 어우러진 축제를 보낸다는 이 설렘이 오늘 하루를 기대감 젖게 해줍니다.
한해갈이가 새롭게 시작되는 이 새봄에 동문 여러분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올리게 되는 저는 이번 우리 한림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맡은 제 15회 배종희입니다.
많은 기대와 각오를 조용히 다지면서 반가움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 총동문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본교의 손창헌 교장선생님, 배종상 한림면장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해주시어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동문회가 있기까지 초석이 되고 심혈을 기울여 주셨던 역대 회장님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정순홍, 김종열 전회장님 참 고맙습니다.
특히 직전 김종열 회장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손들을 놓고 고향을 찾고 동문을 찾고 친구를 찾아 이렇게 모여주신 동문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우리 동문들이 매년 한번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결집하는 체육행사를 이번부터는 8월 15일에서 4월 19일을 기준하여 가까운 일요일로 정하고 올해는 4월 16일 오늘 이렇게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더웠던 여름날을 피하고 꽃피는 좋은 계절, 운동하기 좋은 계절로 바꾸고 또 보는 체육대회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행사로 내용을 새로이 다듬고 바꾸어서 이렇게 모시게 된 것입니다.
동문여러분!
많은 꿈을 가슴에 담았던 그 어릴 적에 진리의 보금자리, 희망의 동산을 찾아 봉화산이라 불리는 자암산 기슭, 이 교정에서 청운의 뜻을 세우고 닦고 배우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고 모여들었던 우리 동문들이 이제 53회 8,600여명이라는 거대한 동문조직을 갖게 되었습니다.
반세기를 넘는 역사와 거대한 동문을 가진 자랑스러운 우리 명문 한림중학교의 긍지와 명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서로 아끼며 동문회 발전에 서로 조금이라도 보탬을 더하는 마음을 간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저희 후배 동문들은 선배님들의 관심과 애정과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연스럽게도 회장임기가 끝난 기수는 총동문행사에 나오시지 않는데 저희 후배들은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정중히 선배님들을 모시겠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 주시고 많은 조언으로 지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오늘 마음껏 즐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우정을 나누어 이 행사가 선후배 동기간의 우애을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 자리가 되고 또 동문회가 발전되는 자리가 되도록 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우리 전 동문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4월 16일
한림중학교 총문회 회 장 배 종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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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
배종희 총동문회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총동문회 행사를 이끄신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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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치섭 |
배종희 회장님 동문회 행사때문에 신경많이 쓰셨지요?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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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13회 |
배 회장님 고생많았습니다.
준비에 동참했던 후배동문들께서도 큰 고생 했습니다.
너무 변화를 많이 줘서 어리둥절했구만~ ~ㅎ ㅎ
잘 다듬어서 한림면 축제로 키워나가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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